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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모니터 공개 토크쇼'안근모 편집장' 내용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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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1-16 17:17 조회677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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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모니터 공개 토크쇼에서는 배포한 자료 외의 내용을 많이 이야기해서 그런지 자료가 신선하게 느껴졌다. 이공순 실장은 '지금 시장은 나도 모르겠다'라고 토크쇼 초반에 말한 뒤 '그래서 자료를 첨부하지 않았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나머지 분들의 자료는 증권사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내용이기에 스킵하고 글로벌모니터 안근모 편집장의 내용을 올리기로 했다.

 

G2로 불리는 미국과 중국의 '수지'에 관한 내용이다. 먼저 미국부터 보자.

1. 미국: 재정수지의 악화 가속

미 의회 예산국의 자료를 보니 좀 더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어 첨부해 본다.

출처: 미 의회 예산국

이전의 경제 위기(전쟁 포함)일 때마다 재정수지 적자로 위기를 극복해오던 미국의 모습을 볼 수 있다. 08년 금융위기 이후 증가되는 부채 수준은 이후 30년 동안 '급속히' 증가할 전망이다.

출처: 미 의회 예산국

현재 이런 현상은 수입보다 지출이 더 빠르게 증가하면서 시작되었고, 그 이면에는 주요 보건 의료 프로그램과 사회보장제도에 관한 이자 지출이 촉진시키고 있다.

보고서 마지막 단락에도 나오는 것처럼 향후 경기 침체 시나리오가 반영되면 어떻게 될지 감히 상상도 되지 않는다. '향후 달러가 기축통화의 지위가 흔들리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게 한다.

2. 중국 경상수지마저 적자

출처: 제로헤지

중국은 생각보다 많이 유념해야 하는 것이 맞다. 패널들 모두 중국에 대해 염려하는 것 같은 발언들을 했으며 보고서에도 나온 것처럼 중국은 1 분기 340억 달러의 경상 수지를 기록했다. 물론 2분기 흑자를 기록했지만 과거의 수치보다 크게 줄어든 모습을 나타냈다. 기존 성장 모델의 한계에 봉착한 모습이다. 더불어 무역분쟁이 불난 집에 기름을 끼얹은 모양 세이다.

출처: 제로헤지

앞으로의 전망도 썩 좋아 보이지 않는다. 중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돈을 더 풀게 되면 단기적으로 괜찮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더 안 좋아질 것이다. 이번 달 말 G20에서 어떤 결과물이 도출될지는 모르나 미국 중간 선거의 결과 트럼프와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궁금하다. (이미 물밑 작업이 끝난 거 일 수도)

[위 도표는 KTB 김한진 박사의 자료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내년 경제의 주요 시사점을 잘 정리해서 함께 공유한다.]

그럼 앞으로 시장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무엇이 있을까?
우선은 이번 달 말에 있을 정상 회담이 중요한 포인트이며, 유럽에서는 브렉시트 결과를 지켜봐야 하고, 내년 3월 있을 미국 연방 정부 부채 기한 협상이 가장 중요할 듯싶다. (미국 민주당이 어떤 자세로 나올지 궁금하다)


-국제공인재무설계사 최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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